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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2007 그랑프리 파이널 2연패
    4. 빙상뉴스/피겨 2007. 12. 16.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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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그랑프리 파이널 프리스케이팅 김연아

    물한잔 준비한후 떨리는 마음으로 TV앞에 앉았다.
    OST '미스사이공'이 흐르고 김연아의 연기는 시작 되었다.
    피겨에 대해선 잘 모르는 내눈에도 김연아의 스케이팅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전체적으로 스피드도 빨랐고 연결이 자연스러우며 부드러웠다. 늘씬하고 긴 김연아의 팔다기가 한동작 한동작 할때마다 우아해 보였고 표정 또한 밝았다.

    초반에 트리플 루프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해 기술점수 72.25점 구성요소 60.96점 감점 1점으로 132.21점을 얻었고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64.62점을 합해 총 196.83점으로 최종 우승해 그랑프리 파이널 2연패를 달성했다.
    넘어지지만 않았어도 200점은 넘었을텐데 살짝 아쉬웠지만 세계무대에서 우승했다는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일이 아닐수 없다.

    첫번째 출전 선수는 일본의 아사다 마오 였다.
    쇼팽의 '즉흥 환상곡'으로 마오의 연기가 시작됐고 전날 실수를 만회하듯 안정된 연기를 보여줬다.
    끝날때쯤엔 얼굴에 생기가 돌더니 만족했는지 울음을 터뜨렸다.
    마오는 기술점수 73.35점 표현요소 59.20점 으로 132.55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해 191.59점 으로 준우승 했다.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 선수는 기술점수 60.35점 구성요소 58.72점 으로 119.07점을 얻어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와 함해 총 178.93점으로 3위에 오르고, 미국의 캐롤라인 장은 총 176.48점으로 4위, 일본의 나가노 유카리 선수는 총172.96점으로 5위를 미국의 키미 마이스너는 총 154.22점으로 마감해서 6위를 차지했다.

    내년 3월에 있을 세계 선수권 대회 에서도 김연아 선수의 선전을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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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별 자세한 점수   http://hs1206.tistory.com/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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