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08 제9차 스피드 월드컵대회 2008. 2. 22 - 24 네델란드, 히렌빈
대회 둘째날 이상화 500m 은메달 추가
대한민국 여자부 간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현지시간 23일 네델란드 히렌빈에서 열린 제9차 스피드 월드컵대회에서 이틀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1위는 전날 여자부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건 독일의 예니 볼프(38.32)에게 돌아갔다. 이상화는 예니 볼프의 0.38초 뒤진 38.70의 성적으로 이틀연속 은메달을 목에거는 기염을 토했다.
전날까지 월드컵 랭킹 4위였던 이상화는 714점으로 3위로 뛰어 올랐다.
남자부 500m에서는
이규혁이 5위를(35.17),
문준이 6위(35.18),
이기호가 7위(35.22)로 마무리 했고,
이강석은 아쉽게도 13위(35.50)에 머물렀다.
1위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캐나다의 제레미 워더스푼(34.92), 2위는 일본의 가토 조지(35.07)가 차지했다.
이로써 이강석은 775점으로 워더스푼의 이어 월드컵 랭킹 2위의 성적으로 마무리했다.